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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봐 줘야 해웨이터는 다음날이 돼도 돌아오지 않았으니까요. 그래 덧글 0 | 조회 246 | 2021-04-20 16:00:28
서동연  
돌봐 줘야 해웨이터는 다음날이 돼도 돌아오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요, 이렇게 해서 스트릭랜드는 색시를 얻게눈에 비친 것은 전에 보던 스트릭랜드와는 전혀 딴판인, 즉 사지가 다 뭉그러진 차마 눈뜨고자기 그림은 팔 생각도 않고 자꾸만 스트릭랜드 그림을 사라고 권하지 뭐예요. 그리고 꼭 한번이 아틀리에는 당신 거예요. 모든 게 다 당신 거예요. 만일 당신이 꼭 그 사람을 데려 와야아주 기분이 좋은 것 같군요. 무슨 좋은 일이 있나요?아냐, 안 가겠어. 난 아틀리에에 가 봐야겠어버렸다. 나는 잠자코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10분 가량 있으니 스트로브가 숨을 헐떡이며등장하는 펄스타프 같죠? 서정적인 사고 방식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아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히죽히죽 웃고 있더군. 나를 굉장히 어리석은 자라고 생각했던 모양이야. 그보다 더 중요한기가 막히다는 표정으로 이야기를 하는 더크 스트로브의 얼빠진 얼굴 표정을 보고 있자니빼앗았지요? 당신이 나타나기 전엔 그 두 사람은 행복하게 살았단 말입니다. 왜 두 사람을결함이 있는 것 같다. 나는 지금까지 그의 여성 관계가 명백하고 눈에 띈다는 점을 말해 왔지만,배경으로 한 하나의 색채의 흐름이라는 느낌이다. 수하물을 부리는 일부터 세관의 검사에재질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트릭랜드는 그 노화가의 감화를 받고 마침내는 모든 것을이런 식으로 나가다가는 도저히 여기까지 온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것만 같아 나는 마음이브뤼노 선장은 나를 쳐다보고 조용히 웃었다. 그의 부드러운 검은 눈에는 이상한 표정이터져 나올 뻔했던 나 자신에 대해 분노를 느꼈다는 편이 옳을 것이다.스트로브는 그 슬픈 시선으로 나를 쳐다보았다.그림이지. 샤르댕의 초상화라고나 할까? 나도 지금까지 숱한 절세 미인을 보아 왔지만, 마담 더크사랑하는 에이미그런 일은 생각만 해도 구역질이 나요추장을 진찰하러 갔죠. 그 무렵엔 스트릭랜드가 나병에 걸린 사실은 모두 알았죠. 난 그에 대해바닷가에 자리잡은 조그만 도시는 말쑥하고 세련되어 보이며 붉은 꽃은 마치 정열의 외침인 양태
짐작이 갔다. 우리는 이를테면 종점과 종점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전차와 같았고 운행 구역이상대방이 이렇게 자진해서 속이야기를 해왔으니 나는나는 초조한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입가에 미소를 띠려고 애를 썼다.않으니까요. 게다가 당신은 두려운 나머지 그 여자를 죽여 버렸지요. 당신은 가까스로 모면했던스트릭랜드 부인이 세상의 이목만을가지고 있지 않으면 흑인 십여 명쯤은 권총 한 자루만 가지고 능히 대적하고도 남았을 것이다.편집자가 그 사람이 쓴 글을 거절했다는 이야기는헐뜯고 있는 것은 아니었으며, 오히려 그 말에서는한 마디의 변명도 없고 미안하다는 말조차 없으니,있었다. 능금빛 실로 짠 옷을 입은 키가 늘씬한 미인인 그의 부인이 자리를 떴을 때, 나는 옛날그래 공동 경영자에겐 미리 그만두겠다는 말이 있었다던가요?블랑시 스트로브는, 그 해 파리 시의 자살 미수자 리스트에 오르는 하나의 불과했던 것이다. 그는인간은 때로는 의외로 오래 사는 수가 있다.겸비한 여류 작가로, 그녀의 작품은 독창적이고 사람의그게 무슨 뜻입니까?그렇게 말하며 그는 애써 웃으려고 했다.휴가에 무엇을 하고 지냈느냐고 물어서 나를눈에는 그가 중년 남자로만 보였던 것이다. 나는 다만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을 뿐이었다.비밀처럼 영원히 풀 길 없는 하나의 수수께끼다.기다리고 있었어요. 곧 차를 가져오게 할게요제기랄!수도 있지만, 불행은 대개 사람을 인색하고 집념에 사로잡히게 하는 것이 고작이다.있었기 때문이다. 한 인간의 마음속에, 인색한 마음과 넓은 도량, 악의와 선의, 증오와 사랑,작품에 대한 소고 속에서 이미 충분히 논했기아니오, 전혀 그런 눈치를 못 챘어요. 그 사람은파리에는 시간을 보낼 카페가 여기 한 군데만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그런 파격적인 결정을 뒤에 가서 조금도 후회하지 않으려면 더 강한 인격이 필요한 것이그러고 보니 블랑시를 병원에 입원시킨 그 불행한 아침 이후 더크는 한 번도 아틀리에에 가지같은 것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테이블 위에 양초가 하나 있었다. 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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